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은실

영화평론가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공저로 『한국영화 100선』, 『21세기의 독립영화』,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등이 있고, 『뒤라스X고다르 대화』를 번역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페스티발필름도큐멘터(FFD), 부산독립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등의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다.

손수현

배우

영화 〈프론트맨〉(2020), 〈(BLANK)〉(2021), 〈가장 보통의 하루〉(202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랜서〉(2020)와 〈선풍기를 고치는 방법〉(2020)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했으며,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와 비거니즘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공저)를 집필했다.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10대 ‘시우프스타’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피 키문두

영화감독

케냐의 영화 제작자이자 교육자. 뉴욕대학교에서 MFA를 취득했고, 2014년 케냐에 기반을 둔 여성 주도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 아프로필름 인터내셔널(AfroFilms International)을 설립했다. 2013년에 미라 네어 감독과 우간다를 배경으로 단편 다큐멘터리 〈포크, 스푼 그리고 나이트 A Fork, a Spoon & a knight〉를 공동 연출했다. 케냐의 독립 투쟁과 토지 정의 운동을 다룬 작품이자, 올해 ‘쟁점들: 정치, 일상과 투쟁’ 섹션의 상영작이기도 한 〈우리의 땅, 우리의 자유〉의 공동 감독이다.

손시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2016년부터 영화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 전문 웹진 『REVERSE』, 매거진 『필로』,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한다.

임지선

영화감독

1992년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 단편영화 〈노이즈〉(2017)를 연출했고, 독립장편영화 〈성적표의 김민영〉(2021)을 공동연출 했다. 〈성적표의 김민영〉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개봉하였다. 2024년작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채희숙

영화평론가

채희숙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서 「타자 되기로서의 영화와 진실의 생산: 김동령·박경태, 페드로 코스타의 시네마-베리테」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22~2023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재직했다. 픽션과 영화적 진실의 문제에 관해서, 그리고 '커먼즈commons'로서의 영화에 관해서 물음을 이어가고 있다.

황혜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씨네 21』 기자로 일했고, 이후 여러 매체의 영화 및 영화음악 논객으로 활동했다. 영국 런던 버크벡대학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하고, 2006년부터 5년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아랍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2015년 1회부터 9회까지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맡아 왔다. 장편 다큐멘터리 〈산다〉(2013)와 〈다이빙벨〉(2014)의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영화사 ㈜메타플레이 이사 겸 프로듀서로 〈여배우는 오늘도〉(2017), 〈고양이들의 아파트〉(2020) 등 독립영화 배급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