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영화제(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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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 x 젠더 (2) | 배리어프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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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네에서 영화를 만드는 까닭은What Are You Doing in ZOOMANET?
오소리(이숙경), 하리(김혜정)
- 한국
- 2021
- 96min
- 전체
- color
World Premiere
줌마네/ 여성영화 워크숍/여성운동/ 일상
SYNOPSIS
PROGRAM NOTE
게릴라처럼 활동하는 여러 문화운동 단체들이 생겨나고 또 없어지기를 반복해 온 2000년대, 상근자도 상시 프로그램도 없이 줌마네는 20년을 지속해 왔다. 줌마네 2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 진행헀던 영화 제작 워크숍 작품들을 모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하자던 기획이 어엿한 한 편의 장편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현재 줌마네 기획단의 일원인 김혜정 감독이 20여 년의 세월 동안 자신과 줌마네 사이의 거리 변화를 기준으로, 그리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줌마네 제작 워크숍 영화들을 고르고 배열하며 20년의 역사를 짚어 나간다. 각각의 영화들은 소박하고 미학적 선택 같은 것은 없어 보이지만, 하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감정들은 분명히 느껴지며 그것은 최종적으로 어떤 집합적인 미학이 된다. 때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은 워크숍 단편영화들이 담은 제스처들과 표정, 그리고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그 안에 켜켜이 쌓여 온 감정과 관계, 그리고 그 시간들을 경험하는 것이다. [황미요조]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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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이숙경), 하리(김혜정)LEE Sukgyung, KIM Hye-jung
오소리(이숙경) 줌마네 대표이자 영화감독. 단편 극영화 <일요일 오후>(2003), <아줌마 김씨의 장례식>(2004), 장편 극영화 <어떤 개인 날>(2008), 장편 다큐멘터리 <간지들의 하루>(2012)와 <길모퉁이가게>(2018)를 연출했다. 하리(김혜정) 줌마네 기획팀. 문화기획집단 영희야놀자 멤버. 장편 다큐멘터리 <왕자가 된 소녀들>(2012)과 단편 극영화 <소장님의 결혼>(2014)을 연출했다. <이태원>(2016), <길모퉁이가게>(2018)의 프로듀서이다.
Credit
- ProducerZOOMANET
- Editor KIM Hye-Jung
WORLD SALES
haari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