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영화제(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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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치히로
International Premiere
취업 / 여성 노동 / 차이 / 우정
시놉시스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사는 대학생 히카리는 창업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노조미는 일본 대기업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이다. 그녀는 안정된 삶을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항상 '올바른' 길을 따랐다. 노조미는 히카리의 생활 방식을 싫어한다. 하지만 투자 일로 히카리의 스타트업과 협력하게 되면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심한 문제가 발생하지만 결국 히카리와 노조미는 자신의 삶과 커리어, 그리고 우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노조미는 큰 회사에 일자리를 얻으려고 대학 내내 노력했고, 지금은 대학 시절의 노력 덕택에 큰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남은 학자금 대출은 마흔쯤이나 되어서야 다 갚을 수 있고, 회사에서 자기가 맡은 일이 꼭 자기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어떻게든 맡은 일을 해나가려고 애쓴다. 그렇게 지내던 노조미 앞에 전혀 다른 성격에 일하는 스타일도 전혀 맞지 않는 괴짜 앱 개발자 히카리가 나타나며 영화는 시작한다. 평범하고 근면하지만, 자기 직무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융통성 없는 사회 초년생 여성 주인공이 성장하는 캐릭터 롤플레잉 게임에 가깝다. 그래서 영화는 노조미와 다른 파티멤버 사이에 경험치, 속성을 매우 대조적으로 설정한다. 자신과 전혀 다른 캐릭터 속성을 지닌 사람들과 파티를 맺어 주어진 챌린지를 무사히 클리어하고 나면 주인공인 노조미는 한 단계 성장해 있을까? 노조미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관객들은 이 롤플레잉 과정 속에서 원격 긴장과 만족, 위안을 얻을 것이다. 영화에는 종종 2020년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건설 중이던 신국립 경기장의 모습이 삽입된다. 지어 올라가는 것인지, 미완성으로 멈춰진 것인지, 경기장을 바라보는 노조미의 알 수 없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이유미]
이케다 치히로IKEDA Chihiro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영화 학교에서 제작한 <The Hole of People> (2002)은 2003년 칸 국제 영화제 시네 폰데이션에서 공식적으로 상영되었다. 조감독으로 여러 영화에서 일한 후 그녀는 2007년 도쿄 예술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KM-WWORKS / MATSUHASHI Masashi "Sho" / 818046781055 / mmatsuhashi@jctv.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