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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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녀21st Century Girl

야마토 유키, 야마나카 요코, 카토 아야카, 카네코 유리나, 에다 유카, 히가시 카나에, 이가시 아야, 타케우치 리사, 후쿠다 모모코, 야스가와 유카, 슈토 린, 나츠토 아이미, 사카모토 유카리, 마츠모토 하나, 타마가와 사쿠라

일본
2019
117min
12 +
DCP
color
실험, 픽션

Romance Sex_Gender Growth_Independence

SYNOPSIS

<21세기 소녀>는 2014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도 초청되었던 데뷔작 <그 소녀가 바닷가에서 춤추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영화 연출과 다방면적인 창작 활동으로 가장 주목 받는 일본 여성감독 가운데 한 명인 야마토 유키가 기획하고 제작, 그리고 감독으로 참여한 여성 감독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이다. “섹슈얼리티나 젠더가 흔들렸던 경험을 주제로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에 태어난 여성 감독이 여성을 찍는다”는 이 기획에는 14명의 기성 감독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한 명의 신인 감독이 참여하여 각각 8분짜리 단편을 연출하였다. 감독과 대부분의 출연진이 여성이라는 것, 1930년대 ‘모던걸’시대부터 발행해 온 패션잡지 「코엔」이 의상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 그리고 다양한 여성의 문화와 관계가 보여진다. 15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와 각기 다른 스타일들에서 굳이 공통되는 감각을 추출하자면 자의식 강한 소녀, 혹은 막 어른이 된 소녀이다. 여러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카메라나 글쓰기, 혹은 다른 이들이 자신을 보는 모습을 보는 불가해한 시선들은 이러한 자의식의 표현이다. 그리고 또한 여성 간의 관계가 모든 단편에 전면화되기는 하지만, 수평한 연대 혹은 자매에 보다는 성적인 것을 포함한 강한 긴장으로 표현되며, 연대와 같은 관계는 수평보다는 수직적인, 여성이라는 ‘계보’에서 온다. 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는 분명히 여성적(female)이 고 여성스럽(feminine)다. 그리고 이러한 여성적이고 여성스러운 것을 전면에 전시한다는 점에서 여성주의적(feminist)이다. [황미요조]

Director

야마토 유키YAMATO Yuki

야마토 유키는 2012년 <그 소녀가 바닷가에서 춤추고 있다>로 데뷔했다. 코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가 주연, 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미화 7백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록한 2016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의 성공으로 그녀의 이름을 대중에 알렸다. 그녀의 최신 영화 < Hot Gimmick: Girl Meets Boy >은 TOEI COMPANY, LTD를 통해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야마나카 요코YAMANAKA Yoko
카토 아야카KATO Ayaka
카네코 유리나KANEKO Yurina
에다 유카EDA Yuka
히가시 카나에HIGASHI Kanae
이가시 아야IGASHI Aya
타케우치 리사TAKEUCHI Risa
후쿠다 모모코FUKUDA Momoko
야스가와 유카YASUKAWA Yuka
슈토 린SHUTO Rin
나츠토 아이미NATSUTO Aimi
사카모토 유카리SAKAMOTO Yukari
마츠모토 하나MATSUMOTO Hana
타마가와 사쿠라TAMAGAWA Sak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