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remiere | 2015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과잉보호하는 어머니가 이끄는 한 마트료시카 가족이 재미난 나무 장난감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상을 발견하게 된다.
 어머니 마트료시카는 낯선 이를 경계하며 다른 장난감들로
 부터 자신의 가족 사이를 떨어뜨려 놓는다. 그러나 이 가족의 막내인 꼬마 마트료시카의 호기심과 솔직함이 그들 모두를 변화시킬 모험을 불러온다.

프로그램 노트

꼬마 마트료시카는 호기심이 많다. 마트료시카 가족이 놓여 있는 좁은
 선반을 떠나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 살금살금 엿본 세상은 흥미진진하며 다채롭고 매력적이게 보이지만
 엄마는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꼬마 마트료시카의 호기심을 잠재 울 수 없고, 자유를 담보로 한 짜릿한 모험이 시작된다. 작품 전반에 깔린 러시아
 인형 특유의 화려한 색채감과 경쾌한 음악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