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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리바스, 다우드 사르한디
Asian Premiere
Migration_Residence 인권 액티비즘
2013 포토벨로국제영화제
멕시코의 선거철을 배경으로 생존의 한계와 부조리한 정치게임을 탐구하는 블랙 코미디.
한 국회의원 후보가 임신한 이주여성을 차로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그는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그 여성을 자기 소유의 건물에 숨겼다가, 상관의 압박이 들어오자 자신의 정치 경력에 흠집을 내지 않기위해 그녀를 내쫓는다. 영화는 반사실주의적 스타일로 쫓겨난 이주여성이 머물 곳을 찾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비판적 시선으로 현재 멕시코 사회를 응시하는 급진적인 영화.
부조리한 정치게임을 탐구하는 블랙코미디 영화. 거리에서 꽃을 파는 임신한 이주민 여성 칼도나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운전사는 주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정치인 알폰소 그란데. 교통사고를 일으킨 그란데는 칼도나를 자기 집에 숨긴다. 선거가 임박하자 그란데는 정치적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칼도나를 거리로 내쫓는다. 한편, 한 소녀가 칼도나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권력자들에게 칼도나의 딱한 상황을 호소하고 다니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법과 정치를 다루는 권력자들이 우선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보다 자신들의 경력이기 때문이다. 법과 정치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수단일 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이 아닌 것이다. 영화가 흥미로운 점은 멕시코의 부조리한 정치 사회적 현실을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 미학으로 돌파하려는 데에 있다. 영화는 마치 연극 무대를 촬영했던 초기 영화처럼 고정된 카메라를 사용한다. 영화의 미장센은 검은 세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전경과 후경을 축으로 배치 되거나 움직인다. 오프 사운드와 스토리를 압축해서 전달하는 편집이 영화의 실험적인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동시대 정치적 현실이 회복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사회에 무관심과 냉소가 팽배하다면 그에 대한 처방전은 반사실주의적인 \'허구의 이야기\'일 것이다. [김선아]
Asian Premiere | 2013 포토벨로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멕시코의 선거철을 배경으로 생존의 한계와 부조리한 정치게임을 탐구하는 블랙 코미디.
한 국회의원 후보가 임신한 이주여성을 차로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그는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그 여성을 자기 소유의 건물에 숨겼다가, 상관의 압박이 들어오자 자신의 정치 경력에 흠집을 내지 않기위해 그녀를 내쫓는다. 영화는 반사실주의적 스타일로 쫓겨난 이주여성이 머물 곳을 찾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비판적 시선으로 현재 멕시코 사회를 응시하는 급진적인 영화.
프로그램 노트
부조리한 정치게임을 탐구하는 블랙코미디 영화. 거리에서 꽃을 파는 임신한 이주민 여성 칼도나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운전사는 주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정치인 알폰소 그란데. 교통사고를 일으킨 그란데는 칼도나를 자기 집에 숨긴다. 선거가 임박하자 그란데는 정치적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칼도나를 거리로 내쫓는다. 한편, 한 소녀가 칼도나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권력자들에게 칼도나의 딱한 상황을 호소하고 다니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법과 정치를 다루는 권력자들이 우선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보다 자신들의 경력이기 때문이다. 법과 정치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수단일 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이 아닌 것이다. 영화가 흥미로운 점은 멕시코의 부조리한 정치 사회적 현실을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 미학으로 돌파하려는 데에 있다. 영화는 마치 연극 무대를 촬영했던 초기 영화처럼 고정된 카메라를 사용한다. 영화의 미장센은 검은 세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전경과 후경을 축으로 배치 되거나 움직인다. 오프 사운드와 스토리를 압축해서 전달하는 편집이 영화의 실험적인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동시대 정치적 현실이 회복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사회에 무관심과 냉소가 팽배하다면 그에 대한 처방전은 반사실주의적인 \'허구의 이야기\'일 것이다. [김선아]
카롤리나 리바스Carolina RIVAS
카롤리나 리바스는 단편영화 <제로 세로>(2003)로 칸영화제에 초청 받고, 이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타면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멕시코 감독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10년에는『 영화 스텝 바이 스텝: 자기이해의 방법론』을 출간하였다. 그녀는 다우드 사르한디와 함께 2008년 영화제작사 크레아도레스 콘템포라네오스를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다우드 사르한디Daoud SARHANDI
1962년 런던 출생. 런던에서 영화와 사진을 공부한 뒤 채널4와 BBC에서 다큐멘터리 편집감독으로 근무하였다. 현재 제작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편집감독, 촬영감독, 사운드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 음악을 작곡하였으며 에서는 공동 연출만이 아니라 미술 감독을 맡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