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영화제(2015)
개막작 (2) | 새로운 물결 (32) |
스웨덴 여성영화의 평등한 힘 (21) | 쟁점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10) |
아이다 루피노 회고전: 누아르 퀸, 금기를 찍다 (6) | 퀴어 레인보우 (11) |
아시아 단편경선 (21) | 아이틴즈 (7) |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1) | 배리어프리 상영 (1) |
시그리드 안드레아 베르나르도
Queer Romance Comedy
Korean Premiere
2013 시네필리피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앙상블상
2014 오사카아시안영화제 특별언급
시놉시스
훈련장교인 아니타 플로레스는 그녀의 젠더에도 불구하고 군 내에서 높은 지위와 존경을 얻고 있다. 10년만에 그녀는 부라칸 오반도에 있는 고향에 방문한다. 버스에 내리는 순간 추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프로그램 노트
필리핀 독립영화인 <아니타의 마지막 차차차>는 한 마디로 ‘부치’ 성장영화이다. 주인공인 아니타는 죽은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군인이 되기를 꿈꾼다. 성별이 중요하지 않던 어린 시절, 아니타는 고향을 찾아온 아름다운 여인인 필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상사병에 걸린다. 그러나 필라는 알고 보니 아니타의 사촌 오빠인 오스카의 옛 애인이었고,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임신을 해서 고향을 등진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필라와 오스카와의 관계를 알게 된 아니타는 필라를 이제 떠나 보내야 하고 그로써 자신의 어린 시절과도 작별을 해야 한다. <아니타의
마지막 차차차>는 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영화이
거나 혹은 부치의 유년 시절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부치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일단 욕망의 대상이 있어야 한다. 단 그 전에 치마를 안 입고 바지만을 입는다거나 하는 부치의 징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치는 상대 여자가 성질을 내거나 화를 낼 때 더 그녀를 욕망한다든지 남성이 여성에게 욕망
을 느끼는 순간과 다른 지점에서 여성에 대한 욕망이 생겨야 한다. 그 과정에서 커트 머리 등의 외양적인 변화가 더욱 강화되
면서 남성성과 여성성 사이에 놓인 부치 정체성이 형성된다. 제목의 ‘마지막 차차차’는 아니타의 아이러니한 유년시절 그 자체
를 말한다. 흥겨운 차차차를 마지막으로 춰야 했던 그 시절 말이다. [김선아]
Korean Premiere
2013 시네필리피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앙상블상
2014 오사카아시안영화제 특별언급
시놉시스
훈련장교인 아니타 플로레스는 그녀의 젠더에도 불구하고 군 내에서 높은 지위와 존경을 얻고 있다. 10년만에 그녀는 부라칸 오반도에 있는 고향에 방문한다. 버스에 내리는 순간 추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프로그램 노트
필리핀 독립영화인 <아니타의 마지막 차차차>는 한 마디로 ‘부치’ 성장영화이다. 주인공인 아니타는 죽은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군인이 되기를 꿈꾼다. 성별이 중요하지 않던 어린 시절, 아니타는 고향을 찾아온 아름다운 여인인 필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상사병에 걸린다. 그러나 필라는 알고 보니 아니타의 사촌 오빠인 오스카의 옛 애인이었고,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임신을 해서 고향을 등진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필라와 오스카와의 관계를 알게 된 아니타는 필라를 이제 떠나 보내야 하고 그로써 자신의 어린 시절과도 작별을 해야 한다. <아니타의
마지막 차차차>는 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영화이
거나 혹은 부치의 유년 시절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부치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일단 욕망의 대상이 있어야 한다. 단 그 전에 치마를 안 입고 바지만을 입는다거나 하는 부치의 징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치는 상대 여자가 성질을 내거나 화를 낼 때 더 그녀를 욕망한다든지 남성이 여성에게 욕망
을 느끼는 순간과 다른 지점에서 여성에 대한 욕망이 생겨야 한다. 그 과정에서 커트 머리 등의 외양적인 변화가 더욱 강화되
면서 남성성과 여성성 사이에 놓인 부치 정체성이 형성된다. 제목의 ‘마지막 차차차’는 아니타의 아이러니한 유년시절 그 자체
를 말한다. 흥겨운 차차차를 마지막으로 춰야 했던 그 시절 말이다. [김선아]
시그리드 안드레아 베르나르도Sigrid Andrea P. BERNARDO
시그리드 안드레아 베르나르도는 필리핀의 영화감독이다. 필리핀대학교에서 무대예술 전공을 이수하였다. <애니타즈 라스트 차차>(2013), <로나>(2014), 흥행작 <키타 키타>(2017)를 연출하였다. 최신작인 는 2018년 오사카아시아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하여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그리드는 정치, 문화, 사랑을 위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영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