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영화제(2013)
| 개막작 (1) | 새로운물결 (28) |
| 아시아 스펙트럼: 아시아 여성영화 성장기 (16) | 쟁점: 보이지 않는 - 폭력의 관계구조 (12) |
| 여배우, 카메라를 든 뮤즈 (7) | 퀴어 레인보우: 퀴어×페미니즘 (10) |
| 오픈 시네마 (5) | 특별상영: 테크놀로지,젠더 -불가능한 현재 가능한 미래 (2) |
| 나프(NAWFF)어워드 2012 (1) | 아시아 단편경선 (18) |
|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1) | 다문화영상아카데미: 톡 Talk! 톡 Talk! 날개를 달다 (5) |
| 스페셜 상영: 배리어프리 상영 / 10년의 약속 (3) |
가족시네마Modern Family
신수원, 김성호, 이수연, 김성호
- 한국
- 2012
- 125min
- 12 +
- HD
- color
- 드라마
출산과 양육에 대한 재사유 저출산의 사회적 원인
SYNOPSIS
2012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무비꼴라주상 대상
순환선
한국│2012│26min│HD│color│드라마
40대 상우는 임신한 아내에게 해고당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온종일 지하철 순환선을 타며 시간을 때운다. 아기를 업고 구걸하는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 그는 아기를 보면서 곧 태어날 늦둥이를 걱정한다. 그는 예전 회사를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구걸을 하던 여자가 다른 사람과 아기를 서로 바꾸는 걸 보고, 그녀와 싸우지만 오히려 망신만 당한다.
E.D.571
한국│2012│35min│HD│color│드라마
2030년, 능력을 인정 받으며 사는 39세 골드미스 김인아.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 낯선 소녀가 기다리고 있다. 소녀는 인아가 자신의 생물학적 엄마라며 법적 후견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생활고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난자매매를 했던 인아. 소녀는 이 모든 사실을 인아의 회사에 알리겠다며 협박하지만, 인아 역시 쉽게 당하지만은 않는다.
인 굿 컴퍼니
한국│2012│33min│HD│color│드라마
사보를 만드는 출판사 팀장 철우는 사장의 지시에 따라 만삭인 여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여직원은 이에 반발해 다른 직원들과 함께 파업을 선언하고, 사보 마감이 닥치자 철우는 직원들을 설득해 가며 그 여직원을 고립시킨다. 한편 철우의 아내는 보육원 복직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일을 돕다 양수가 터져 응급실로 향하고 그는 일을 팽개치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별 모양의 얼룩
한국│2012│29min│HD│color│드라마
유치원 여름 캠프에 간 딸이 화재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 후, 여자는 다른 부모들과 함께 현장에서 초라한 추모제를 지낸다. 사고 이후 가까스로 닫았던 딸에 대한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고, 그녀는 근거 없이 주절거리는 한 사내의 증언 때문에 딸의 죽음을 ‘실종’으로 확신하게 된다. 여자는 어렵게 수소문해 찾은 당시 동영상 속에서 그녀와 아이만이 기억하는 ‘별 모양의얼룩’을 발견한다.
프로그램 노트
옴니버스 영화 <가족시네마>는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산 이슈를 다루는 프로젝트로 제안되었다. 감독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뚝심은 ‘왜 한 국 땅에서 출산과 양육이 이리도 어려운가’를 다루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으로, 사회가 강조하는 가족주의 이데올로기와 이를 둘러싼 핵가 족 공동체의 곤혹스러움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답했다.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은 실직한 가장의 무력감과 출산에 대한 공포를 결합함으로써 무한 증폭하는 “책임”의 무게를 끝없는 순환의 이미 지로 다룬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은 사회적 보호시설이 미비한 한국 사회에서 자녀 키우기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오싹한 호러 장르의 외피를 통해 표현했다. <4인용 식탁>에서부터 도발적인 모성의 해체를 보여준 이수연 감독의 SF영화
PROGRAM NOTE
2012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무비꼴라주상 대상
순환선
한국│2012│26min│HD│color│드라마
40대 상우는 임신한 아내에게 해고당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온종일 지하철 순환선을 타며 시간을 때운다. 아기를 업고 구걸하는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 그는 아기를 보면서 곧 태어날 늦둥이를 걱정한다. 그는 예전 회사를 방문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구걸을 하던 여자가 다른 사람과 아기를 서로 바꾸는 걸 보고, 그녀와 싸우지만 오히려 망신만 당한다.
E.D.571
한국│2012│35min│HD│color│드라마
2030년, 능력을 인정 받으며 사는 39세 골드미스 김인아.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 낯선 소녀가 기다리고 있다. 소녀는 인아가 자신의 생물학적 엄마라며 법적 후견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생활고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난자매매를 했던 인아. 소녀는 이 모든 사실을 인아의 회사에 알리겠다며 협박하지만, 인아 역시 쉽게 당하지만은 않는다.
인 굿 컴퍼니
한국│2012│33min│HD│color│드라마
사보를 만드는 출판사 팀장 철우는 사장의 지시에 따라 만삭인 여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여직원은 이에 반발해 다른 직원들과 함께 파업을 선언하고, 사보 마감이 닥치자 철우는 직원들을 설득해 가며 그 여직원을 고립시킨다. 한편 철우의 아내는 보육원 복직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일을 돕다 양수가 터져 응급실로 향하고 그는 일을 팽개치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별 모양의 얼룩
한국│2012│29min│HD│color│드라마
유치원 여름 캠프에 간 딸이 화재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 후, 여자는 다른 부모들과 함께 현장에서 초라한 추모제를 지낸다. 사고 이후 가까스로 닫았던 딸에 대한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고, 그녀는 근거 없이 주절거리는 한 사내의 증언 때문에 딸의 죽음을 ‘실종’으로 확신하게 된다. 여자는 어렵게 수소문해 찾은 당시 동영상 속에서 그녀와 아이만이 기억하는 ‘별 모양의얼룩’을 발견한다.
프로그램 노트
옴니버스 영화 <가족시네마>는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산 이슈를 다루는 프로젝트로 제안되었다. 감독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뚝심은 ‘왜 한 국 땅에서 출산과 양육이 이리도 어려운가’를 다루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으로, 사회가 강조하는 가족주의 이데올로기와 이를 둘러싼 핵가 족 공동체의 곤혹스러움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답했다.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은 실직한 가장의 무력감과 출산에 대한 공포를 결합함으로써 무한 증폭하는 “책임”의 무게를 끝없는 순환의 이미 지로 다룬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은 사회적 보호시설이 미비한 한국 사회에서 자녀 키우기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오싹한 호러 장르의 외피를 통해 표현했다. <4인용 식탁>에서부터 도발적인 모성의 해체를 보여준 이수연 감독의 SF영화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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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SHIN Su-won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감독의 꿈을 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시나리오와 연출수업을 받았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독립영화 (2010)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연이어 단편 (2012)으로 칸국제영화제 카날플러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번째 장편영화인 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특별언급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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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KIM Sung-ho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뉴욕시립대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뉴욕 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장편 연출작인 <거울 속으로>(2003)는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에서 <미러>(2008)로 리메이크 되었다. <눈부신 하루>(2005), <판타스틱 자살소동>(2007) 등 옴니버스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두 번째 장편 영화 <그녀에게>(2010)는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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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LEE Sooyoun
1970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였다. 2003년 <4인용 식탁>으로 장편영화 데뷔를 하였으며, 그 해 백상예술대상 신인 감독상,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킨케인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옴니버스영화 <이공>중 <스무고개>를 연출하였고 2008년 옴니버스 영화 <텐텐> 중 <레빗>을 연출하였다. 2012년 11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가족시네마> 중 < E.D. 571 >을 연출하였으며, 이 영화는 같은 해 CINDI 영화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였고,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언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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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KIM Sung-ho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뉴욕시립대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뉴욕 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장편 연출작인 <거울 속으로>(2003)는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에서 <미러>(2008)로 리메이크 되었다. <눈부신 하루>(2005), <판타스틱 자살소동>(2007) 등 옴니버스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두 번째 장편 영화 <그녀에게>(2010)는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