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트릭키여성영화제
 

 시놉시스
 온화하고 평화로운 도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약 160년 전 일어난 시민 데모를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트콤 <사우스 파크>의 감각으로 그려낸다. 중세의 구체제 질서를 끌어안고 있다. 혁명의 혼란에 빠진 제국의 수도에 앞치마 두른 아줌마, 목수, 정원사, 땅꾼, 철도 노동자들이 장관에게 ‘아웃’을 외치며 광장에 2인조 인디 가수 크리스토프와 롤로가 역사적 사건을 흥겨운 선율과 리듬으로 바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며 작품 속 캐릭터로도 등장한다.
 
 프로그램 노트
 오늘날 온화하고 평화로운 도시로 더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빈. 이 단편은 약 160년 전 그곳에서 일어난 시민 데모를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트콤 <사우스 파크>의 감각으로 그려낸다. 중세의 구체제 질서를 끌어안고 있다가 혁명의 혼란에 빠진 제국의 수도에 앞치마 두른 아줌마들, 목수들, 정원사들, 땅꾼들, 철도 노동자들이 한 장관에게 ‘안티’를 외치며 광장에 모인다. 이 역사적 사건을 흥겨운 선율과 리듬으로 옮긴 현대 오스트리아의 2인조 인디 가수 크리스토프와 롤로도 작품 속에서 캐릭터로 등장하여 노래한다. (김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