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영화제(2006)
| 개막작 (1) | 새로운 물결 (31) |
| 아프리카 특별전 : 나의 아프리카들 (13) | 페미니스트 다큐멘터리의 선구자들 : 천 개의 목소리 (11) |
| 감독특별전 : 마를린 호리스 (4) | 여성영상공동체 (11) |
| 한국영화특별전 : 여성, 민중, 코리안 뉴웨이브 (4) | 아시아 단편경선 (20) |
| 다큐멘터리 옥랑상 (2) |
커피색 아이들Coffee Colored Children
은고지 온우라
- 영국
- 1988
- 15min
- 기타 +
- 16mmm
- color
SYNOPSIS
흔들리는 카메라 속에서 하얀 분을 얼굴에 칠하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백인이 되고 싶어.”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소원은 커서 엄마처럼 백인이 되는 것이다. 아이는 백인이 되기 위해 살갗을 닦고 또 닦는다. 반복되는 화면과 반복되는 울림의 강렬한 시어들이, 어린 소녀와 소년이 겪어온 인종차별의 고통과 자기정체성의 혼란을 보여준다. 감독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독백으로 풀어내고 있는 온우라 감독의 목소리는 마침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고 그 울림은 영상과 소리로 강하게 남는다. (김수현)
PROGRAM NOTE
흔들리는 카메라 속에서 하얀 분을 얼굴에 칠하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백인이 되고 싶어.”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소원은 커서 엄마처럼 백인이 되는 것이다. 아이는 백인이 되기 위해 살갗을 닦고 또 닦는다. 반복되는 화면과 반복되는 울림의 강렬한 시어들이, 어린 소녀와 소년이 겪어온 인종차별의 고통과 자기정체성의 혼란을 보여준다. 감독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독백으로 풀어내고 있는 온우라 감독의 목소리는 마침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고 그 울림은 영상과 소리로 강하게 남는다. (김수현)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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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고지 온우라Ngozi Onwurah
은고지 온우라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질성과, 객관성의 다양한 측면들을 담아내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신체는 반제국주의적인 영화담론의 중심적 전망임을 강조하면서, 설화적이고 미학적인 영화의 한계를 탐색하는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영국의 TV 시리즈 의 몇몇 에피소드들을 연출한 실력 있는 감독이기도 한 온우라는 장편영화 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했다. 그녀의 영화들은 베를린, 멜버른, 토론토, NBPC 등의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상을 받은 바 있다.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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