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한 사진작가의 사진들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가 술렁거린다. 그 사진들이 보여주는 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 여성이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모습들. 일상적인 불화, 고통, 이중적인 생활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증오가 사진 안에서, 사진 밖에서, 그리고 영화 속에서 드러난다. 사진작가 자넬레 무홀리의 근원적인 물음은 ‘보여주기’에 대한 거부감을 어떻게 파괴해갈 것인가에서 시작된다. 왜 그녀는 즉각적인 감각인 시각, 그리고 정지된 화면을 통해 보여주어야 했을까. 인종적 갈등이 첨예한, 그리고 성차별과 성적 정체성에 대한 차별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레즈비언 여성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은 작지만 큰 반향을 일으킨다. 많은 사진전을 통해 무홀리는 ‘그들 안의 파시즘’을 깨어가고 있다. (김수현)
PROGRAM NOTE
한 사진작가의 사진들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가 술렁거린다. 그 사진들이 보여주는 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 여성이 레즈비언으로 살아가는 모습들. 일상적인 불화, 고통, 이중적인 생활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증오가 사진 안에서, 사진 밖에서, 그리고 영화 속에서 드러난다. 사진작가 자넬레 무홀리의 근원적인 물음은 ‘보여주기’에 대한 거부감을 어떻게 파괴해갈 것인가에서 시작된다. 왜 그녀는 즉각적인 감각인 시각, 그리고 정지된 화면을 통해 보여주어야 했을까. 인종적 갈등이 첨예한, 그리고 성차별과 성적 정체성에 대한 차별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레즈비언 여성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은 작지만 큰 반향을 일으킨다. 많은 사진전을 통해 무홀리는 ‘그들 안의 파시즘’을 깨어가고 있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