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영화제(2005)
| 개막작 (1) | 새로운 물결 (29) |
| 영페미니스트 포럼 (11) | 한국영화회고전 : 고백하는 여자들 (4) |
| 터키영화특별전: 이슬람 문화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 (7) | 감독특별전 : 베라 히틸로바 (6) |
| 여성영상공동체 (9) | 아시아 단편경선 (18) |
| 다큐멘터리 옥랑상 (1) |
고원의 여인들Life on Their Shoulders / Sirtlarindaki Hayat
예쉼 오스타오울르
- 터키
- 2001
- 29min
- Beta
- color
SYNOPSIS
터키 북부의 코마토 고원에는 평생을 짐을 지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있다. 여름비가 내리기 시작되면 마을 사람들은 이 고지로 이동하여 가축을 키우며 한철을 보낸다. 짐은 전부 여성들의 몫이다. 남성들은 짐을 지지 않는다. 짙은 운무에 몸을 감춘 가파른 바위산의 좁고 미끄러운 길을 따라 3,500미터 정상까지 오르는 이 여성들의 등에는 여름살이를 이어갈 모든 것이 실린다. 식량과 땔감, 심지어 집을 지탱할 기둥과 흙을 짊어진 여성들의 행렬이 이어질 때 영화는 여성들이 짊어지는 삶의 무게에 대한 진지한 메타포가 된다. 카메라를 향해 순박하게 웃음짓던 젊은 여성은 이렇게 노래한다. “짐은 전부 여자들이 짊어지지. 그래서 난 여기가 싫어.” (남인영)
PROGRAM NOTE
터키 북부의 코마토 고원에는 평생을 짐을 지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있다. 여름비가 내리기 시작되면 마을 사람들은 이 고지로 이동하여 가축을 키우며 한철을 보낸다. 짐은 전부 여성들의 몫이다. 남성들은 짐을 지지 않는다. 짙은 운무에 몸을 감춘 가파른 바위산의 좁고 미끄러운 길을 따라 3,500미터 정상까지 오르는 이 여성들의 등에는 여름살이를 이어갈 모든 것이 실린다. 식량과 땔감, 심지어 집을 지탱할 기둥과 흙을 짊어진 여성들의 행렬이 이어질 때 영화는 여성들이 짊어지는 삶의 무게에 대한 진지한 메타포가 된다. 카메라를 향해 순박하게 웃음짓던 젊은 여성은 이렇게 노래한다. “짐은 전부 여자들이 짊어지지. 그래서 난 여기가 싫어.” (남인영)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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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쉼 오스타오울르Yesim Ustaoglu
예쉼 오스타오울르는 1960년에 터키의 카르스에서 태어났다. 카라데니즈 기술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한 후 1985년에 이스탄불 일디즈 대학에서 복원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편으로 여러 상을 수상한 후 (1994)으로 장편 데뷔를 했고, 다음 장편 (1999)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유럽영화상에 해당하는 블루엔젤상과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오스타오울르 감독은 (2004)에 대한 리서치 기간에 이 다큐멘터리 을 완성했다.
Credit
- ProducerBehrooz Hashemian
- Cinematography Gurcan Kelter
- Editor Thomas Balkenhol, Yesim Ustaoglu, Emmanuelle Mimra
- Sound Nicolas Dambroise
PRODUCTION COMPANY
Silkroad Production, Ustaoglu Production
8 rue Myrha, 75018 Paris, France
Tel 331 53 41 41 61 Fax 331 53 41 41 63
Email carole@silkroadproduction.com
WORLD SALES
Silkroad Production, Ustaoglu Production
8 rue Myrha, 75018 Paris, France
Tel 331 53 41 41 61 Fax 331 53 41 41 63
Email carole@silkroadproducti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