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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역대영화제

3회 영화제(2001)



5시에서 7시까지의 끌레오Cleo from 5 to 7

아녜스 바르다

  • 프랑스
  • 1961
  • 90min
  • 기타 +
  • 35mm
  • color, b&w

SYNOPSIS

“파리에서 만들어진 영화들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던 여주인공 끌레오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또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포착된다. 그 과정에서 존재 자체의 행복감이나 사멸이 가져다 주는 무기력감, 인간 육체의 연약성 등이 정교하게 표출되고, 양자 사이에서 멈칫거리는 시간의 흐름은 독특한 리듬을 띠게 된다.
 바르다는 이 작품에서 관습적인 이야기 전개 대신에 사진적인 것과 영화적인 것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미와 추는 조우하고 그로테스크함(살아 있는 개구리를 먹는 남자)과 사랑스러움(끌레오의 공적 이미지)은 병치되며, 빛과 어둠,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은 시각적 대조를 이루고, 밝은 뮤지컬 코미디와 비극적 드라마가 서로 엮여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전반적으로 ‘대립’을 통해서 미묘한 결을 구성해 가기 때문이다. (주유신)
 

PROGRAM NOTE

“파리에서 만들어진 영화들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던 여주인공 끌레오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또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포착된다. 그 과정에서 존재 자체의 행복감이나 사멸이 가져다 주는 무기력감, 인간 육체의 연약성 등이 정교하게 표출되고, 양자 사이에서 멈칫거리는 시간의 흐름은 독특한 리듬을 띠게 된다.
 바르다는 이 작품에서 관습적인 이야기 전개 대신에 사진적인 것과 영화적인 것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미와 추는 조우하고 그로테스크함(살아 있는 개구리를 먹는 남자)과 사랑스러움(끌레오의 공적 이미지)은 병치되며, 빛과 어둠,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은 시각적 대조를 이루고, 밝은 뮤지컬 코미디와 비극적 드라마가 서로 엮여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전반적으로 ‘대립’을 통해서 미묘한 결을 구성해 가기 때문이다. (주유신)
 

Director

  • 아녜스 바르다Agnès VARDA

    1928년 5월 30일 벨기에 이셀 출생. 2019년 3월 29일 타계.아녜스 바르다 감독은 설치미술, 사진, 극영화,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독특한 예술가이다.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여성영화의 개척자로, 현대 영화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었다. 누벨바그의 ‘대모’로 불리는 아녜스 바르다는 다큐멘터리적인 현실을 담은 비평적 에세이, 일상에 대한 관심, 사진과 예술에의 흥미, 표현하는 페미니스트로 유명하다.

Credit

  • ProducerGeorges de Beauregard
  • Cast Corinne Marchand, Antoine Bourseiller, Dorothee Bl
  • Screenwriter Agnès Varda
  • Cinematography Jean Rabier
  • Art director Bernard Evein
  • Editor Jeanne Verneau, Pascale Laverriere
  • Music Joanna Bruzdowicz, Michel Legrand

WORLD SALES

Cine-Tamaris 86 rue daguerre, 75014 Paris, France Tel 33 1 4322 6600 Fax 33 1 4321 7500 E-mail cine-tamaris@wanadoo.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