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평범한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수잔 스쿠그의 장편 데뷔작 <내버려둬!>는 사춘기와 성인 사이의 방황기를 다루고 있다. 안나는 뉴욕시의 명문 미술학교인 쿠퍼 유니온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 뉴저지 시골의 따분한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혼녀인 엄마는 남편감을 찾아다니느라 딸에게는 도통 관심이 없고 절친한 친구 브렌다는 술에 젖어 살고 있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브렌다를 통해 안나는 10대의 거친 삶을 경험하게 된다. 둘은 마약과 술, 시끌벅적한 파티와 섹스의 세계를 빠르게 경험하고…그곳에서 두 소녀는 로맨스와 위험 그리고 모험을 발견하지만 또한 자아를 찾게 된다. 그들에게는 이곳이야말로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장소였다.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스쿠그는 영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 자신의 경험, 친구들의 경험이 제대로 그려진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성장 영화는 남성의 관점으로 그려진 작품이거나 안이한 해결과 해피엔딩을 가진 전형적인 작품들이었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명쾌한 해답이 없었고 우리의 경험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진부한 표현들로 가려지곤 했습니다.” <내버려둬!>는 그간 여성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가 해내지 못한 것을 성취한 작품이다. 즉 삶은 어려운 것이지만 안나는 결코 희생자는 아니다. 그녀는 삶의 실망스러운 면을 똑바로 바라봄으로써 그것을 극복하는 진정한 영웅이다. (임현옥)
PROGRAM NOTE
평범한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수잔 스쿠그의 장편 데뷔작 <내버려둬!>는 사춘기와 성인 사이의 방황기를 다루고 있다. 안나는 뉴욕시의 명문 미술학교인 쿠퍼 유니온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 뉴저지 시골의 따분한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혼녀인 엄마는 남편감을 찾아다니느라 딸에게는 도통 관심이 없고 절친한 친구 브렌다는 술에 젖어 살고 있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브렌다를 통해 안나는 10대의 거친 삶을 경험하게 된다. 둘은 마약과 술, 시끌벅적한 파티와 섹스의 세계를 빠르게 경험하고…그곳에서 두 소녀는 로맨스와 위험 그리고 모험을 발견하지만 또한 자아를 찾게 된다. 그들에게는 이곳이야말로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장소였다.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스쿠그는 영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 자신의 경험, 친구들의 경험이 제대로 그려진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성장 영화는 남성의 관점으로 그려진 작품이거나 안이한 해결과 해피엔딩을 가진 전형적인 작품들이었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명쾌한 해답이 없었고 우리의 경험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진부한 표현들로 가려지곤 했습니다.” <내버려둬!>는 그간 여성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가 해내지 못한 것을 성취한 작품이다. 즉 삶은 어려운 것이지만 안나는 결코 희생자는 아니다. 그녀는 삶의 실망스러운 면을 똑바로 바라봄으로써 그것을 극복하는 진정한 영웅이다. (임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