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영화제(2022)
시창섬에 보내는 소네트Sonnet for Si Chang
팸 위라다
- 태국
- 2022
- 3min
- 전체
- DCP
- color
Korean Premiere
실험영화 노스탤지어 장소
SYNOPSIS
와치라웃왕이 쓴 소네트 한 구절이 시창섬의 신비로운 풍경에 포개어진다. 영화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내레이션으로 그 풍경의 잔재를 탐사한다.
* Sonnet by King Vajiravudh
PROGRAM NOTE
사랑 시를 읊는 내레이션과 시창섬의 풍경들이 나란히 놓인다. 오래된 필름 느낌이 나는 화면(그것이 파운드 푸티지여서 그런지, 아니면 감독이 그렇게 보이도록 이미지를 변형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위로 들려오는 과거 태국의 왕, 와치라웃의 시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말한다. 아름답지만 낡아 보이는 이미지와 사랑 시의 서정성은 시창섬을 더욱 향수 어린 공간으로 만든다. [함연선, 『마테리알』]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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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 위라다Pam VIRADA
유령적인 힘과 친밀한 이야기 들의 좌표를 탐색하기 위해, 영화적인 것과 다양한 일시성들 사이에 위치한 개념들을 활용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Credit
WORLD SALES
virada.b@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