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는 여성 창작자 주도의 장편영화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피치&캐치’는 매년 탄탄한 작품을 발굴, 배출하며 주목할 만한 제작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피치&캐치’는 공모를 통해 우수한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참가자의 피칭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강 및 멘토링을 거쳐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경쟁 피칭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16회 ‘피치&캐치’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1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극영화 4편, 다큐멘터리 3편 등 모두 7편의 프로젝트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7편의 프로젝트는 영화제 기간 중인 8월 26일에 열리는 ‘피치&캐치’ 공개 피칭 행사에서 프로젝트 피칭을 선보이며 총 2,7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피칭 행사 후에는 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프로젝트 미팅이 진행된다. 피칭 행사와 프로젝트 미팅은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로 결정되며, 8월 2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후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