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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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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 곧 자기편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훨씬’은 정도를 넘어선 상태를 말하고, ‘끈질기다’는 끈기 있게 견디는 힘이 매우 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즉각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이런 단어 하나하나의 속뜻을 절절히 알알하게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간, 아무리 애를 써도 어디로도 나아가지 못한 채 그대로 정체되어 탈진만 해버리는 기분이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당신들과 함께인 덕분에 한계를 넘어서며 힘차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간 우리는 찜통 같은 무더위에 맞서 스스로 철봉에 매달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연신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내 편인 친구의 절대적인 응원과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면서요.

새로운 기록을 축하하며 다음의 신기록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훨씬 끈질기니까! (윤가은)

연출
윤가은

첫 단편 <사루비아의 맛>(2009)을 시작으로 <손님>(2011), <콩나물>(2013)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손님>은 2012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콩나물>은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K플러스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편영화 <우리들>(2016)로 2016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과 2017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번째 장편영화 <우리집>(2019)은 2019 런던국제영화제, 2020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공식 트레일러 크레딧

배우 김수안 이은솔

제작 김순모

연출 윤가은

연출팀 이지운

촬영 조영직

촬영팀 변지수

조명 장원경

사운드 홍초선

편집 박세영

편집보조 이가빈

믹싱 고아영, 고은하

색보정 CrayonFactory 김정호

CG 이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