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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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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포스터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

2023년 8월 24일(목) ~ 2023년 8월 30일(수), 총 7일간

장소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온피프엔(ONFIFN), SK Btv

캐치프레이즈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슬로건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

주최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성격
  • 세계 최고 최대 국제여성영화제
  • 성평등한 영화와 여성영화인 발굴 및 지원
  •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여성영화인 네트워크 허브
  • 성평등한 영화를 통한 영화산업 및 다양성 확대에 기여
  • 한국여성감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특징
  • 성평등한 영상 콘텐츠 발굴, 기획, 제작 지원
  • 성평등한 영화와 여성영화인 지원을 통한 영상산업에서의 성평등가치 확산
  • 여성영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의 성평등한 문화 정착에 기여
  • 10대 영화인 지원을 통해 미래 여성영화인력 발굴 및 육성
  • 성평등문화 경험을 통한 시민 역량 강화

 

 

슬로건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슬로건으로 지금 여기, 끈기 있게 걷고 있는 서로의 현재를 나누고 다음 걸음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오랜 팬데믹 상황이 종식된 지금, 물리적, 심리적 단절의 거리를 겪고 또 넘어서면서 변화해 온 일상 속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변화하는 삶의 환경과 조건 아래 제기된 새로운 문제 또는 가능성을 끈기 있게 탐색하고, 변화할 듯 여전히 변화하지 않은 현실 속 여러 층위의 벽과 질문들을 검질기게 마주하는 다양한 여성들과 여성들의 이야기가 모이고 서로 연결되는 현장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 때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갈림길 같기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같기도 한 길에서, 생각보다 훨씬 끈질기게 걷고 있는 서로의 현재와 안부를 만나는 순간순간을 통해 다음 걸음을 이어갈 위로와 힘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끈질긴 우리,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나요!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징

끈질긴 우리, 스물다섯 번째 만남의 장을 열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관객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올해의 슬로건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에 응축돼 있다. 오랜 팬데믹 상황을 지나온 지금, 물리적, 심리적 단절과 거리를 겪고 또 넘어서며 변화해 온 일상 속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올해의 영화제는 변화해 온 삶의 환경 아래 제기된 새로운 문제와 가능성을 끈기 있게 탐색하고, 변화할 듯 여전히 변화하지 않은 현실 속 여러 층위의 벽과 질문들을 검질기게 마주하는 우리와 우리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는 현장을 지향한다. 지금 여기, 생각보다 훨씬 끈질기게 따로 또 같이 걷고 있는 서로의 현재를 만나며, 다음 걸음을 이어갈 위로와 힘을 나누는 축제를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여성영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적 영향을 탐구하는 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5주년을 기념해 여성영화의 발자취를 살피며 지금 우리가 선 자리를 가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5주년 특별전 RE:Discover’에서는 여성영화제와 여성영화사를 돌아보고 여성영화 걸작들을 재발견, 재조명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소개돼 온, 또는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준 여성영화를 소개한다. 이는 단지 기념과 회고의 자리만이 아니라, 여성영화의 정전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통해 당대의 문제의식을 새롭게 다시 보고 여성서사가 진화해 온 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다.
또한 한국 최초의 여성감독 박남옥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여성감독 1세대인 박남옥, 홍은원의 영화적 유산을 돌아보는 ‘박남옥 탄생 100주년: 여성감독 1세대 탐구’, 2023년 1월 19일 타계한 배우 고(故) 윤정희를 기리고 추모하는 ‘배우 윤정희 추모 상영’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한국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 영화인을 기리고 기억하는 동시에 그들의 세계를 다각도로 관찰하고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선 세대 여성감독, 여성 영화인들의 무수한 발자국이 오늘날 여성영화와 여성서사에 남긴 영향을 함께 탐구해보자.

신작 중심 주제 특별전, ‘예술하는 여자들, 외침과 속삭임’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작인 <쇼잉 업>을 포함해, 최근 여성감독들의 영화 중에는 실존 인물이든 허구적 이야기이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초상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주제 특별전으로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창작을 통해 세상을 향한 ‘발화’를 이어가는 여성들의 삶과 작품세계, 이를 재현하는 여성 영화 창작자들의 시선과 미학적 시도를 돌아보는 ‘예술하는 여자들, 외침과 속삭임’을 마련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80년대 미국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생생하게 포착해온 사진작가 낸 골딘의 예술 세계와 현재형의 투쟁을 담은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뉴질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감독 제인 캠피온의 영화 세계를 탐구하는 <제인 캠피온, 시네마 우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의 가족 홈비디오 푸티지로 개인과 사회의 역사를 재구성한 <슈퍼 에이트 시절> 등 여성 예술가들이 겪는 개인적, 사회적 굴곡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의 삶을 매력적인 소재 또는 대상으로서의 타자화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재현하고 하는 여성 영화 창작자들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세계 각국 새로운 여성감독의 발견, 다채로운 동시대의 시선과 조우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각국 신진 여성감독의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 공모의 출품작 수와 출품 국가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올해, 갈수록 활발해지는 동시대 여성 영화 창작자들의 다양한 시선과 작품을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여성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선보이는 ‘발견’,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는 ‘아시아단편’, 한국 10대 여성감독들의 세계와 마주하게 될 ‘아이틴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진 여성감독을 발굴하고 알리는 장으로 단단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한두 마디로 경향을 정리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보여주는 세계 각국 새로운 여성감독들의 뜨거운 현재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나보자.

세계적인 여성감독들의 신작, 여성영화와 여성서사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장

올해 영화제의 프로그램에는 개막작부터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여성감독, 여성 주제의 신작을 모은 ‘새로운 물결’ 섹션, 주제 특별전인 ‘예술하는 여자들, 외침과 속삭임’에 이르기까지, 지난 1~2년 사이 신작을 선보인 세계적인 여성감독들의 화제작이 고루 포진해 있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독립영화계 거장 켈리 라이카트의 8번째 장편영화 <쇼잉 업>을 개막작으로 국내에 첫 공개한다. 또한 여성영화사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독일 감독 마가레테 폰 트로타의 신작인 <잉게보르크 바흐만: 사막으로의 여행>, 캐나다의 배우이자 감독 세라 폴리의 신작으로 올해 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각색상에 빛나는 <위민 토킹>,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인 프랑스 감독 카트린 코르시니의 <귀환>, 영국의 페미니트스 다큐멘터리 감독 프라티바 파마의 <내 이름은 앤드리아> 등 꾸준히 활동해 온 세계적인 중견 여성감독들의 현재를 영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영화의 푸티지를 활용한 독특한 작업을 선보이는 호주 출신 창작 듀오 소다 저크의 <헬로 댕크니스>, 에리카 트렘블레이의 <팬시댄스> 등 신진 여성감독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최근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주목받은 여성감독들의 다양한 영화 미학적 시도와 더불어 최근 여성 서사의 흐름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영화의 ‘지금, 여기’를 한눈에

‘지금 여기, 한국영화’는 한국에서 제작된 여성감독들의 작품, 여성 주제의 영화들을 상영하고 동시대의 담론과 스타일을 조명하는 파노라마 성격의 신설 섹션이다. 주제와 형식을 한정하지 않고, 최근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며 말을 건넨 작품을 두루 모았다. 지금 여기, 한국영화가 보여주는 여성의 현실은 어떤 모습이며, 작품 안에 여성의 시선은 어떻게 담기고 있을까?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그러한 고민과 질문을 관객과 나누고자 11편의 장편영화와 8편의 단편영화를 소개한다. ‘지금 여기, 한국영화’에서 소개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채롭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나이, 직업, 고민을 가진 여성들을 스크린에서 마주하고, 여성 창작자들의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영화가 건네는 여러 빛깔의 질문에 주목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언제나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다각도로 다루는 영화들과 함께했다. 올해도 역시 노동, 재생산, 차별, 환경, 폭력 등 여성이 현실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발화하는 여러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쟁점들’ 섹션은 ‘이미지, 저항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록과 재현의 고민을 안고 걸어온 여러 세대 여성 창작자의 작업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를 통해 여성과 이미지 사이의 관계를 돌아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퀴어영화 신작을 선보이는 ‘퀴어 레인보우’ 섹션은 소수자가 마주치는 현실적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는 한편 퀴어를 재현하는 다양한 형식적 시도 역시 보여준다. ‘배리어프리’ 섹션을 통해서는 영화를 만들고 관람하는 다양한 신체를 상상하며, 영화를 본다는 것의 의미를 폭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영화가 건네는 여러 빛깔의 질문과 함께하자.

새로운 여성영화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피치&캐치와 필름X젠더

새로운 여성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피치&캐치’와 창의적 시선으로 일상 속 젠더 문제를 드러내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필름X젠더’가 각 14회, 5회를 안정적으로 맞이했다. 그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지원 사업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한국영화의 다양한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미디어를 통한 성인지 교육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돼 왔다. 올해 ‘피치&캐치’에서는 극영화 5편과 다큐멘터리 5편으로 모두 10편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상인 ‘옥랑문화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는 다음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데, 올해는 2022년 수상작인 이성민 감독의 <콘크리트 녹색섬>이 ‘옥랑문화상’ 섹션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필름X젠더’에 출품된 각양각색의 빛나는 아이디어들 중 올해 선정된 두 작품은 이지원 감독의 <아감뼈이야기>와 채한영 감독의 <차가운 숨>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계속해서 새로운 여성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여성주의적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탐색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