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영화제(2015)
김아라
Growth_Independence Comedy
World Premiere
시놉시스
대학만 가면 인생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19살, 설렘 반 실망 반으로 정신 없이 흘러간 20살, 그리고 21살이 되었다. 안 하던 취업걱정도 스멀스멀 피어 오르고, 이제야 조금 어른이 된 느낌도 든다. 21살 여대생 5명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프로그램 노트
스물 한 살은 어떤 나이일까? 마냥 청춘의 절정을 구가하고 있
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이 영화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스물 한
살 여대생들에게 현실의 고민은 구체적이고 때론 구차스럽기까
지 하다. 등록금 때문에 진지하게 휴학을 고려하고, 굶어 죽을
까 무서워 전공인 예술을 쉽게 선택할 수 없다며 고민을 말하는
얼굴은 꿈은 있으나 철없이 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린 얼굴
이라 안쓰럽다.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 끝에 마지막엔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하며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그것이 정답이
라고 큰 소리 칠 수 없어 또한 괴롭다. 정답을 내놓아도 실패로
돌려주는 일이 비일비재한 사회에서, 그런 사회로 만들어놓고
스물하나를 지나버린 어른이라 미안하다. [이지행]
World Premiere
시놉시스
대학만 가면 인생이 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19살, 설렘 반 실망 반으로 정신 없이 흘러간 20살, 그리고 21살이 되었다. 안 하던 취업걱정도 스멀스멀 피어 오르고, 이제야 조금 어른이 된 느낌도 든다. 21살 여대생 5명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프로그램 노트
스물 한 살은 어떤 나이일까? 마냥 청춘의 절정을 구가하고 있
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이 영화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스물 한
살 여대생들에게 현실의 고민은 구체적이고 때론 구차스럽기까
지 하다. 등록금 때문에 진지하게 휴학을 고려하고, 굶어 죽을
까 무서워 전공인 예술을 쉽게 선택할 수 없다며 고민을 말하는
얼굴은 꿈은 있으나 철없이 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린 얼굴
이라 안쓰럽다.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 끝에 마지막엔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하며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그것이 정답이
라고 큰 소리 칠 수 없어 또한 괴롭다. 정답을 내놓아도 실패로
돌려주는 일이 비일비재한 사회에서, 그런 사회로 만들어놓고
스물하나를 지나버린 어른이라 미안하다. [이지행]
김아라KIM A-ra
1994년생.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