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영화제(2008)
임순례
Body Comedy 단편
지금/여기에서 성공을 위해서, 아니 여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체중계를 중심으로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풍경은 우습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다. 여상 졸업반 교실에서 강요되는‘외모 관리’프로그램과 취업 지원자들을 한 줄로 세워놓은 채 벌이는 취업현장의 요구는 분명 이 무한경쟁사회와 소비자본주의사회가 요구하는 또 다른‘여성 만들기’규율 프로그램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재치 있는 블랙 코미디로 소화해내는 임순례감독의 저력이 느껴지는 단편 영화.
지금/여기에서 성공을 위해서, 아니 여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체중계를 중심으로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풍경은 우습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다. 여상 졸업반 교실에서 강요되는‘외모 관리’프로그램과 취업 지원자들을 한 줄로 세워놓은 채 벌이는 취업현장의 요구는 분명 이 무한경쟁사회와 소비자본주의사회가 요구하는 또 다른‘여성 만들기’규율 프로그램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재치 있는 블랙 코미디로 소화해내는 임순례감독의 저력이 느껴지는 단편 영화.
임순례YIM Soon-rye
, , , 등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 있는 연출력으로 언론과 대중 모두에게 인정 받아온 임순례 감독. , 등의 제작을 통해 제작자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그가 영화 를 통해 4년 만의 연출자로서의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