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신부 감을 찾아 베트남 호치민의 중매업체에 도착한 싱가폴 남성의 5일간의 결혼 기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대부분 시골의 가난한 집안 출신인 베트남 여성들은 중매 업체가 알선한 숙소에서 합숙하며 매일 남성들에게 선보여 지고, 맞선 과정에서 그녀들은 인간이 아닌 상품처럼 다루어 지며, 결혼이 성사된 경우에도 마지막으로 처녀막 검사를 거쳐야만 한다. 이러한 비인간적인 과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 낸 감독 덕분에 우리는 차오르는 분노를 누르고 이성애 결혼제도의 본질과 결국은 남녀 양쪽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본의 상술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최선희)
PROGRAM NOTE
신부 감을 찾아 베트남 호치민의 중매업체에 도착한 싱가폴 남성의 5일간의 결혼 기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대부분 시골의 가난한 집안 출신인 베트남 여성들은 중매 업체가 알선한 숙소에서 합숙하며 매일 남성들에게 선보여 지고, 맞선 과정에서 그녀들은 인간이 아닌 상품처럼 다루어 지며, 결혼이 성사된 경우에도 마지막으로 처녀막 검사를 거쳐야만 한다. 이러한 비인간적인 과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 낸 감독 덕분에 우리는 차오르는 분노를 누르고 이성애 결혼제도의 본질과 결국은 남녀 양쪽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자본의 상술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최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