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미켈란젤로의 벽화 ‘아담의 창조’의 대치점에 위치한다. 여기서 여성 감독은 창조주가 되어 한국의 어느 골목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남자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흑백 사진 이미지의 세 남자들은 한 남자의 옛 시절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도 아담처럼 아버지(들)의 뜻을 거역하며 스스로 삶을 선택하려 할지는 의문이다. (김준양)
PROGRAM NOTE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미켈란젤로의 벽화 ‘아담의 창조’의 대치점에 위치한다. 여기서 여성 감독은 창조주가 되어 한국의 어느 골목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남자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흑백 사진 이미지의 세 남자들은 한 남자의 옛 시절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도 아담처럼 아버지(들)의 뜻을 거역하며 스스로 삶을 선택하려 할지는 의문이다. (김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