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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영화제(2004)



단 한 시간만이라도…For One More Hour with You / Un’ora Sola Ti Vorrei

알리나 마라찌

  • 이탈리아
  • 2002
  • 55min
  • 기타 +
  • Digi-beta
  • color, b&w

SYNOPSIS

알리나 마라찌 감독은 어느 날 외할아버지가 찍은 몇 편의 영화들에서 그녀가 7살 때 돌아가신 뒤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리셀리의 모습을 발견한 후, 그 영화들이 가져다준 흥분과 감동을 영화로 옮기고자 했다. <단 한 시간만이라도…>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필름들과 어머니가 기록한 일기장을 자료 삼아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재구성해 낸 매우 독특하고 실험적인 다큐멘터리이다.
 낡은 가족영화의 장면들과 일기장 속 문장들이 재배열되는 가운데, 그리고 그 위에 겹쳐지는 딸의 육성을 통해서 리셀리라는 한 여성은 새로운 영화적 삶을 부여받는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부여한 역할들과 불화했으며 많은 부분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고통받다가 죽어 간 아름다운 여인 리셀리의 내면의 소리를 딸의 목소리로 듣게 된다. 그때 가족의 행복을 증거하기 위해 찍혀진 가족영화의 화면들은 고통스런 여성의 내적 독백과 충돌하며 새롭게 의미화된다. (권은선)
 

PROGRAM NOTE

알리나 마라찌 감독은 어느 날 외할아버지가 찍은 몇 편의 영화들에서 그녀가 7살 때 돌아가신 뒤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리셀리의 모습을 발견한 후, 그 영화들이 가져다준 흥분과 감동을 영화로 옮기고자 했다. <단 한 시간만이라도…>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필름들과 어머니가 기록한 일기장을 자료 삼아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재구성해 낸 매우 독특하고 실험적인 다큐멘터리이다.
 낡은 가족영화의 장면들과 일기장 속 문장들이 재배열되는 가운데, 그리고 그 위에 겹쳐지는 딸의 육성을 통해서 리셀리라는 한 여성은 새로운 영화적 삶을 부여받는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부여한 역할들과 불화했으며 많은 부분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고통받다가 죽어 간 아름다운 여인 리셀리의 내면의 소리를 딸의 목소리로 듣게 된다. 그때 가족의 행복을 증거하기 위해 찍혀진 가족영화의 화면들은 고통스런 여성의 내적 독백과 충돌하며 새롭게 의미화된다. (권은선)
 

Director

  • 알리나 마라찌Alina Marazzi

    1964년 출생으로 현재 밀라노에 거주하고 있다. 사회적인 성격이 강한 몇 편의 TV용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으며 이탈리아 출신인 쥬세페 피치오니 감독의 장편영화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예술단체인 Studio Azzurro와 영화 및 인터렉티브 설치 등의 분야에서 공동작업을 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의 감옥에서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주관하기도 했으며 2년간 파브리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다큐멘터리 연출작으로는 (1992), (1993), (1997), (1999) 등이 있다.

Credit

  • ProducerAlina Marazzi, Gianfilippo Pedote, Francesco Virga
  • Editor Ilaria Fraioli
  • Sound Benni Atria

PRODUCTION COMPANY

Venerdi Via Vigevano 45, 20144 Milano, Italy Tel 39 335 230 202 Email gfpedote@tin.it

WORLD SALES

Roco Films Email annie@roco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