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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영화제(2003)



안느 트리스테Anne Trister

레아 풀

  • 캐나다
  • 1986
  • 103min
  • 기타 +
  • Beta
  • color

SYNOPSIS

인식의 전환점에 선 여성들을 그린 <호텔의 여인>의 결말은 열려 있다. 에스텔은 다시 길을 떠나고 안드레아의 영화에 출연중인 여배우는 촬영장에서 안드레아의 다음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안느 트리스테>는 <호텔의 여인>이 끝난 지점에서 출발하는 영화. 이번에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젊은 여성 안이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통해 내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안이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은 아버지의 죽음이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남자친구가 있는 스위스를 떠나 몬트리올에 도착한 안은 아동심리학자 알릭스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녀는 안에게 이제까지 부재했던 어머니와 같은 존재. 안에게 새로운 거처를 제공하고 상실감에 빠진 안을 위로하며 안의 창조적인 작업을 격려한다. 차단되었던 ‘어머니’와 안이 갈등 어린 유대관계를 이루어 가는 과정은 자아를 찾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알릭스와 그녀가 치료중인 어린 사라의 만남은 이러한 과정을 비추는 거울.
 이 영화에서 몬트리올은 더 이상 레아 풀의 전작에서처럼 주인공이 마음 둘 곳 없는 익명의 도시가 아니라, 주인공이 꿈꾸던 삶이 시도되고 파괴되기도 하는 훨씬 더 현실적인 공간이 된다. 스위스에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었던 안은 몬트리올에서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갖게 된다. 안은 황폐한 스튜디오의 벽면 전체를 화폭으로 삼아 흩어지는 모래사막과 자신이 새롭게 정박할 의자를 그린다. 어머니와의 유대 속에서 자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남인영)
 

PROGRAM NOTE

인식의 전환점에 선 여성들을 그린 <호텔의 여인>의 결말은 열려 있다. 에스텔은 다시 길을 떠나고 안드레아의 영화에 출연중인 여배우는 촬영장에서 안드레아의 다음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안느 트리스테>는 <호텔의 여인>이 끝난 지점에서 출발하는 영화. 이번에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젊은 여성 안이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통해 내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안이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은 아버지의 죽음이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남자친구가 있는 스위스를 떠나 몬트리올에 도착한 안은 아동심리학자 알릭스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녀는 안에게 이제까지 부재했던 어머니와 같은 존재. 안에게 새로운 거처를 제공하고 상실감에 빠진 안을 위로하며 안의 창조적인 작업을 격려한다. 차단되었던 ‘어머니’와 안이 갈등 어린 유대관계를 이루어 가는 과정은 자아를 찾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알릭스와 그녀가 치료중인 어린 사라의 만남은 이러한 과정을 비추는 거울.
 이 영화에서 몬트리올은 더 이상 레아 풀의 전작에서처럼 주인공이 마음 둘 곳 없는 익명의 도시가 아니라, 주인공이 꿈꾸던 삶이 시도되고 파괴되기도 하는 훨씬 더 현실적인 공간이 된다. 스위스에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었던 안은 몬트리올에서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갖게 된다. 안은 황폐한 스튜디오의 벽면 전체를 화폭으로 삼아 흩어지는 모래사막과 자신이 새롭게 정박할 의자를 그린다. 어머니와의 유대 속에서 자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남인영)
 

Director

  • 레아 풀Léa Pool

    "레아 풀 감독은 패트리샤 로제마, 아톰 에고이앙 등과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이다. 1950년 스위스 태생으로 성년이 되어 캐나다로 이민한 후 영화를 시작했으며 1980년 첫 장편영화인 를 발표한 이래 퀘벡 시네마의 중심지인 몬트리올에서 영화 제작을 계속해 왔다. 1984년 으로 토론토 영화제, 크레떼이유 여성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이목을 끌기 시작한 레아 풀은 1986년 로 베를린 영화제 경선에, 다음 작품인 로 베니스 영화제 경선에 올랐다. 1999년 로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1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던 는 제3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2년에는 윌리엄 허트를 주연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를 찾아 아마존 밀림을 누비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를 연출하였다. 현재까지 9편의 장편 극영화와 2편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Credit

  • ProducerClaude Bonin, Roger Frappier
  • Cast Albane Guilhe, Louise Marleau, Lucie Laurier
  • Screenwriter Léa Pool, Marcel Beaulieu
  • Cinematography Pierre Mignot
  • Editor Michel Arcand
  • Music René Dupéré
  • Sound Richard Besse

PRODUCTION COMPANY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 Les Films Vision 4 Inc. 3155 cote de Liesse, St-Laurent Quebec H4N 2N4, Canada Tel 1 514 283 9806 Fax 1 514 496 1895 Email festivals@nfb.ca

WORLD SALES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 Les Films Vision 4 Inc. 3155 cote de Liesse, St-Laurent Quebec H4N 2N4, Canada Tel 1 514 283 9806 Fax 1 514 496 1895 Email festivals@nfb.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