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대 초기 사회주의자이다 최초의 페미니스트 중의 한 명이었던 플로라 트리스탄의 흔적을 추적하기 위해 리용으로 여행을 떠나 여성역사가에 관한 이야기. 플로라 트리스탄은 막스에 앞서서 “노동해방은 노동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으며 “노동자들은 나를 신뢰하지 않는 그 이유는 내가 여성이고 여성의 인권을 지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함으로써 계급운동 내에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억압을 인식했던 인물. 엘리자베스는 트리스탄이 삶의 마지막 날들을 보냈던 리용에서 그날들을 기록한 일기를 읽는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이 바캉스를 떠나 텅 비어버린 도시, 리용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그녀의 흔적을 쫓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잊혀진 역사와 대면하게 되고 그녀의 삶과 트리스탄의 삶의 목소리를 매개로 이어진다. <리용으로의 여행>은 잊혀진 여성역사의 추적에 관한 영화로서 기존의 남성중심의 역사를 여성의 시각으로 회상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알레만은 이 영화를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이미지들과 보이스오버, 소음들, 음악 등의 사운드 효과를 병치함으로써 독특한 소리영화이자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영화로 만들었다. *1981년 독일 영화비평가상 수상
PROGRAM NOTE
1840년대 초기 사회주의자이다 최초의 페미니스트 중의 한 명이었던 플로라 트리스탄의 흔적을 추적하기 위해 리용으로 여행을 떠나 여성역사가에 관한 이야기. 플로라 트리스탄은 막스에 앞서서 “노동해방은 노동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으며 “노동자들은 나를 신뢰하지 않는 그 이유는 내가 여성이고 여성의 인권을 지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함으로써 계급운동 내에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억압을 인식했던 인물. 엘리자베스는 트리스탄이 삶의 마지막 날들을 보냈던 리용에서 그날들을 기록한 일기를 읽는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이 바캉스를 떠나 텅 비어버린 도시, 리용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그녀의 흔적을 쫓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잊혀진 역사와 대면하게 되고 그녀의 삶과 트리스탄의 삶의 목소리를 매개로 이어진다. <리용으로의 여행>은 잊혀진 여성역사의 추적에 관한 영화로서 기존의 남성중심의 역사를 여성의 시각으로 회상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알레만은 이 영화를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이미지들과 보이스오버, 소음들, 음악 등의 사운드 효과를 병치함으로써 독특한 소리영화이자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영화로 만들었다. *1981년 독일 영화비평가상 수상
클라우디아 폰 알레만 감독은 여러 장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바 있다. 그녀는 독일의 통일 이후 튜린지아 지바흐 마을에서 1945년의 종전과 종전 이후의 시간들, 그리고 통일 독일 이후의 시기를 다룬 네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그녀의 이전 세 작품, 튜린지아 3부작은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