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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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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댕크니스Hello Dankness

트레일러 재생

소다 저크

  • 호주
  • 2022
  • 69min
  • 15 +
  • DCP
  • color

Asian Premiere

SYNOPSIS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정치의 환각적인 스펙터클을 보여주는 정치 우화. 〈웨인즈 월드〉(1992), 〈아메리칸 뷰티〉(1999) 등 수많은 영화와 유명 TV 시리즈의 장면들을 차용한 ‘샘플’ 영화의 방식으로, 합의된 현실이 음모론과 사회적 전염병으로 붕괴하는 세계를 담아낸다. 

PROGRAM NOTE

1937년 작부터 2022년 작에 이르는 영화들과 TV 및 온라인 동영상으로부터 추출한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실제 미국의 가까운 세월을 따라 서사를 조직한 〈헬로 댕크니스〉는 이미지의 컨텍스트를 밝힘으로써 사회적·정치적 현실에 접근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미지 합성 및 유포의 형태로 음모론이 생성되는 방식, 밈이라는 해석적 기호로 정보가 전파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옮김으로써 리얼리티의 구분은 나날이 더 어려워지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우경화의 파도가 휩쓸고 있는 오늘날의 풍조를 우스꽝스럽게 드러낸다. 이 영화는 ‘쇼트-역 쇼트’ 구조의 할리우드 영화 문법과 영상의 일부를 자르고 합성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활용하면서 영화 필름들에 새겨진 문화, 정서와 함께 온오프라인 현실 곳곳에 존재하는 방대한 이미지를 뒤섞는다. 현실은 과장된 유머처럼 그려지고 영화는 이 모든 것을 해독할 수 있는지 시험에 빠뜨린다. 서사의 형태로 기워진 미국의 정치적 사건들과 “말도 안 되게” 접합된 이미지들의 조합은, 리얼리티가 무색해진 현실 감각을 ‘시네마 속 상상에 잔재하는 아카이브적 흔적’과 ‘현실에 존재하는 허무맹랑하고도 막강한 이미지’ 사이에서 더듬는다.  [이상희]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208 2023-08-26 | 12:00 - 13:09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8관
520 2023-08-29 | 19:30 - 20:39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3관 PE

Director

  • 소다 저크Soda Jerk

    샘플링 작업으로 다큐멘터리에 도발적인 충격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 듀오. 이미지가 어떻게 유통되며, 그로 인해 누가 혜택을 보고 누가 피해를 입는지 등을 아우르는 이미지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02년 시드니에서 결성되었으며, 2012년부터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Credit

  • Screenwriter Soda Jerk
  • Editor Soda Jerk
  • Sound Soda Jerk, Sam SMITH

CONTACT

Soda Jerk | emailsodajer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