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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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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사들Midwives

레아 페네르

  • 프랑스
  • 2023
  • 101min
  • 15 +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인 조산사가 되기 위한 5년간의 교육을 마친 루이즈와 소피아. 두 사람은 마침내 모성, 때때로 죽음까지 다루는 조산사의 현장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들은 과연 이런 폭풍같은 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까? 

Program Note

〈조산사들〉은 12년 전 아들을 출산할 당시 레아 페네르 감독이 경험했던 조산사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부터 출발했다. 이제 막 인턴이 되어 산부인과에 들어오게 된 소피아와 루이즈는 예상보다 벅찬 병원 시스템에 휩쓸린다. 그들에게 닥쳐온 현실은 한 명의 조산사당 돌봐야 할 산모가 세 명인 과도한 업무 분배와 인력 부족, 그리고 초과 근무에 적응할 틈도 없는 매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동료와 나누는 대화, 갓 태어난 아이를 안아주는 일, 아이를 안아보는 부모의 웃는 얼굴을 통해 조산사라는 직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인턴인 두 주인공 소피아와 루이즈처럼 영화 속 대부분의 배우들 또한 워크숍을 통해 캐스팅되었는데, 특히 탄생과 죽음이 교차하는 노동 환경에서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는 카디자 쿠야테(소피아 역)의 연기는 놀랍도록 섬세하다. 감독이 팬데믹 기간에 만난 다수의 조산사들의 경험과 직접 촬영 동의를 얻은 부모들의 실제 출산 장면들을 바탕으로 르포에 가까운 사실적인 장면들을 담아낸 만큼 〈조산사들〉은 무엇보다도 노동에 대한 영화인 동시에, 이 세상에 태어난 대부분의 우리가 거쳐 간 공간에 대한 영화이다. [이수영, 씨네펨]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Director

  • 레아 페네르Léa FEHNER

    1981년 툴루즈 출생. 2002년 프랑스 국립 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 극작과에 입학, 4년 뒤 우등으로 졸업했다. 〈조산사들〉은 그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Credit

  • ProducerGrégoire DEBAILLY
  • Cast Khadija KOUYATE, Héloïse JANJAUD, Myriem AKHEDDIOU, Quentin VERNEDE, Tarik KARIOUH
  • Screenwriter Catherine PAILLÉ, Léa FEHNER
  • Cinematographer Jacques GIRAULT

CONTACT

Pyramide International | Alberto ALVAREZ | alberto@pyramide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