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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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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속에 태어나서Born in Flames

트레일러 재생

리지 보든

  • 미국
  • 1983
  • 81min
  • 12 +
  • DCP
  • color

SYNOPSIS

‘사회민주주의 해방전쟁’ 이후 10년이 지난 근미래의 뉴욕, 젠더와 실업을 둘러싼 문제는 여전하고 거리 폭력이 늘고 있다. 인종도 계급도 다른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여성들은 완성되지 않은 평등을 쟁취하고자 페미니스트 항쟁을 준비한다. 80년대 미국 독립영화계를 뒤흔든 강렬한 여성주의 화제작. 할리우드외신협회, 더필름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앤솔로지필름아카이브가 복원.

PROGRAM NOTE

〈불꽃 속에 태어나서〉는 혁명 이후의 10년이라는 상상된 시간을 배경으로 두 개의 해적 라디오와 한 명의 여성 흑인 운동가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TV를 통해 흘러나오는 공식 연설은 ‘평등’, ‘자유’를 내뱉지만, 여성들은 동의하기 어렵다. 그런 주류 미디어 바깥의 한쪽에는 백인 펑크 레즈비언이 진행하는 라디오 라가차(Radio Ragazza), 다른 한쪽에는 흑인 여성이 이끄는 피닉스 라디오(Phoenix Radio)가 있다. 각기 다른 계급과 정체성을 지닌 여성들은 계급 노동, 성차별, 인종 차별이 팽배한 사회에 대해 서로 다른 여성주의적 관점을 내비치며 시위와 저항의 방식에 대해 급진적인 입장과 자유주의적 입장으로 분화된다. 라디오 청취자를 향한 목소리는 여러 형식으로 묘사되는 SF적 사회상 위로 포개어지면서도 화면 너머를 응시하는 MC의 클로즈업과 함께 영화의 관객을 향한 목소리로 굴절된다. 싸움의 끝을 좇는 동안 분화되고 교차하는 여성들의 메시지는 다시 태어나는 불사조가 원형의 반복된 리듬으로 다음의 시간을 향해 나아가듯 오늘의 시점과도 교차점을 형성한다. 미래를 향한 투쟁의 결말은 하나의 연대와 저항으로 치닫는데 급진적 투쟁의 장면은 우연한 섬찟함을 자아낸다. [이상희]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233 2023-08-26 | 19:30 - 20:51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6관
420 2023-08-28 | 19:30 - 20:51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MX관 PE

Director

  • 리지 보든Lizzie BORDEN

    극작가, 영화감독, 편집자 겸 극본 컨설턴트. 〈불꽃 속에 태어나서〉는 미국의 시사지 『뉴 리퍼블릭』이 선정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영화 100”에 선정됐다.
    사진:리지 보든, 뉴욕인류학영화아카이브 제공

Credit

  • ProducerLizzie BORDEN
  • Screenwriter Lizzie BORDEN
  • Cinematographer Ed BOWES, Al SANTANA
  • Editor Lizzie BORDEN

CONTACT

Cinenova | Charlotte PROCTER | info@cinenov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