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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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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든 사람Cameraperson

커스틴 존슨

  • 미국
  • 2016
  • 103min
  • 15 +
  • DCP
  • color

SYNOPSIS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 커스틴 존슨이 25년간의 촬영 경력 동안 포착해 낸 푸티지 영상을 직조하듯 풀어 낸다. 영상 제작자와 대상들 사이의 관계, 카메라의 객관성과 개입 사이의 긴장, 그리고 날것의 현실과 가공된 이야기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영화. 

PROGRAM NOTE

감독으로서 영화는 곧 ‘이야기’로 정의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감독은 이야기 안에서 배제된 촬영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늘 아쉬움과 한계를 느끼고는 한다. 바로 이 점에서 영화 〈카메라를 든 사람〉은 무엇보다 예외적이며 뛰어난 작품이다. 이는 25년 동안 촬영감독으로 활동한 커스틴 존슨만이 가지는, 감독과는 다른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영화는 오랜 기간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를 통해 만난 사람과 감정을 주고받았던 순간을 엮어서 만든 커스틴 존슨만의 자서전이다. 마치 잘려진 천 조각들이 ‘퀼트’라는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본 듯하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 5년 만에 다시 찾은 보스니아의 한 가족과의 대화와 ‘작은 상영회’는 이야기에서 놓쳐버린 현장의 순간들이 어떻게 환생되고 의미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장면이다.
다큐멘터리를 하다 보면 감독의 그릇만큼 세상이 보일 때가 많다. 현장에서 만난 이들에 대한 깊은 탐색과 교감이 쌓여 결국 자신의 아이들과 치매를 가진 어머니에게로 카메라가 향할 때,  어떻게 카메라가 한 개인에게 역사가 되어 성숙한 시선을 갖게 하는지, 또한 그것이 관객에게 어떠한 울림을 주는지, 이번 영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권우정]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106 2023-08-25 | 14:00 - 15:43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6관
426 2023-08-28 | 19:30 - 21:13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8관

Director

  • 커스틴 존슨Kirsten JOHNSON

    1965년 출생. 브라운대학교에서 순수예술과 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라 페미스에서 공부했다. 〈맹세 The Oath〉(2010), 〈시티즌포〉(2014)를 비롯한 50여편의 다큐멘터리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다. 장편 다큐멘터리 〈카메라를 든 사람〉과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2020)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Credit

  • ProducerMarilyn NESS
  • Editor Nels BANGERTER
  • Sound Eric MILANO

CONTACT

CAT&Docs | Maëlle GUENEGUES | maelle@catndo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