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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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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시간The Hour of Liberation Has Arrived

헤이니 스루르

  • 영국, 레바논, 프랑스
  • 1974
  • 67min
  • 12 +
  • DCP
  • color

Korean Premiere

SYNOPSIS

1970년 초, 헤이니 스루르와 제작팀은 800km를 힘겹게 이동하여, 오만 정권의 식민지 억압에 맞서 독립을 위해 싸우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카이브 영상, 사진, 현지 촬영 영상과 음악으로 정치, 문화, 경제, 성적 억압과 자기 결정권에 대한 강력한 성명을 전하는 이 영화는 아랍 세계 전역에서 금지되었다가 최근 복원됐다. 칸영화제에 선정 및 상영된 최초의 레바논 여성 감독 작품. 

PROGRAM NOTE

1960년대 중반, 아라비아반도 끝자락에서 오만 도파르 해방 전선이 독립 무장투쟁을 시작했다. 석유 생산 지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선 저항이었다. 이후 해방 전선은 반자본주의, 반제국주의적 해방 이념을 그들의 중심으로 삼고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군사적 구조를 확립했다. 이 항쟁을 모델로 한 소설이 있는데, 바로 장 뤽 고다르의 〈이미지 북〉(2018) 5부 ‘중앙지역’의 내용이 되는 알베르 코스리(Albert Cossery)의 『사막의 야망 Une ambition dans le désert』(1984)이다. 해방 전선이 특히 중요하게 여겼던 건 여성 해방이다. 그들은 여성의 해방이야말로 승리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투쟁의 주축이 바로 여성이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역사는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 레바논의 여성감독 헤이니 스루르는 인류학 박사 과정을 밟다가 도파르 해방 전선의 여성주의적 비전을 접하고 촬영을 결심했다. 1970년대, 헤이니 스루르와 제작팀은 폭격을 피해 사막과 산으로 800km를 이동했다. 그렇게 그들의 카메라에는 도파르 해방 전선의 모습이 기록됐다. 영화에 담긴 공동체는 군사적 훈련부터 서로의 삶을 살피고 돌보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손시내 프로그래머]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326 2023-08-27 | 16:30 - 17:32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8관
502 2023-08-29 | 14:00 - 15:02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1관

Director

  • 헤이니 스루르Heiny SROUR

    1945년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레바논의 영화 감독. 베이루트아메리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사회인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해방의 시간〉으로 아랍 여성 영화인 최초로 칸영화제에 초대됐다. 영화와 글을 통해 여성인권에 기여했으며, 여성 영화인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도 힘썼다.

     

Credit

  • ProducerHeiny SROUR
  • Screenwriter Heiny SROUR
  • Cinematographer Is’aak Ibrahim SOULEILY
  • Editor Heiny SROUR
  • Sound Jean-Louis UGHETTO

CONTACT

Nadi LeKol Nas | Naja Al ACHKAR | nadilekolna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