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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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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정의파다We Are Not Defeated

이혜란

  • 한국
  • 2006
  • 105min
  • 전체
  • color

다큐멘터리 / 여성 노조 / 차별

다큐멘터리 / 여성 노조 / 차별  

SYNOPSIS

우리들은 부당한 현실을 참을 수 없어 남성 중심의 어용 노조를 뒤엎고 최초의 여성 노조를 탄생시켰다. 목숨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해고됐다. 30년이 흘러 쉰 살이 된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이 계속된다.​

PROGRAM NOTE

<우리들은 정의파다>는 동일방직 해고 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다. 1970년대 여성 노동자들은 ‘수출의 역군’이라 불리며 박정희 정권의 경제 성장 정책에 동원되었지만, 그들의 인권은 보장되지 않았다. 월차도 사용할 수 없었고, 최저 임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월급에, 식사 시간 30분도 보장받지 못해 위장병을 달고 다니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여성 노동자들은 ‘공순이’라 불리며 남성 노동자들의 차별과 멸시에 시달렸다. 공장의 절대 다수였던 여성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남성 노동자들로 구성된 어용 노조를 밀어내고 최초의 여성 지부장을 선출한다. 그렇게 민주 노조를 세웠지만, 투쟁하던 그들은 해고되고 만다. 그리고 3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와 투쟁의 기록이 영화에 담겨 있다. 영화는 인터뷰 당사자 중 특정 인물에게 대표성을 부여하지 않고 십여 명이 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처럼 들리게 한다. 이들이 이렇게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함께 투쟁하고 생활하고 분노하고 울며 서로의 밤에 온기가 되어주었던 30여 년의 시간들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이들이 눈물을 흘릴 때 줌인을 하는 카메라는 객관적인 척 물러나지도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슬픔을 스펙터클화 하지도 않는다. 이는 여성 노동자들의 슬픔과 분노와 투쟁의 시간에 함께 하려는 여성영상집단 움이 보여 주는 공감의 방식이 된다. [배주연]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108 2021-08-27 | 16:50 - 18:35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4관  
508 2021-08-31 | 14:20 - 16:05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6관  

Director

  • 이혜란LEE Hye Ran

    1996년부터 <평행선>(2000) 등의 작품을 통해 여성 노동자들의 정체성과 삶의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연출해 왔다. <우리들은 정의파다>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우수상,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등을 받았다.

Credit

  • ProducerLEE Young
  • Screenwriter LEE Hye Ran
  • Cinematographer LEE Hye Ran
  • Editor LEE Hye Ran

WORLD SALES

Feminist Video Activism wom / HONG So In / womdoc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