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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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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길Coming to You

트레일러 재생

변규리

  • 한국
  • 2021
  • 93min
  • 전체
  • color

다큐멘터리 / 가족 / 커밍아웃

다큐멘터리 / 가족 / 커밍아웃  

SYNOPSIS

소방 공무원 나비는 어느 날 자식인 한결에게 "나 가슴 절제하고 싶어"라는 커밍아웃을 받는다. 한편, 항공 승무원이자 워킹 맘인 비비안은 "엄마, 저 게이예요"라고 시작하는 예준의 편지에 눈물을 흘린다. 두 엄마가 자식의 정체성을 채 이해하기도 전에 한결과 예준은 본인들이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PROGRAM NOTE

자식에게 생각지 못한 커밍아웃을 받은 두 엄마가 ‘성 소수자 부모’라는 새 정체성을 맞닥뜨린다. <너에게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된 변화의 여정을 응원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나비'와 '비비안'. '성소수자 부모모임'에서 새로 생긴 닉네임처럼,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이 그들에게 서서히 스며든다. 한결에게 여성이 받는 사회적 차별 탓에 남자가 되고 싶다고 착각하는 게 아니냐고 했던 나비, 중학생 때 자신이 게이임을 깨달았다는 예준의 고백에 하염없이 오열했던 비비안은, 자식들과 함께 퀴어 축제에 나가고, 사회적 차별을 몸으로 부대끼며 자식들이 성 소수자로서 감당해 온 삶의 무게를 이해해 가게 된다. 어느덧 투쟁 같은 일상과 일상이 된 투쟁의 장에서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성 소수자 당사자와 부모들에게, 서로에게로 향하는 징검다리이자, 학교가 된다. 중요한 변화의 순간마다 인물 각자가 겪는 입장과 미묘한 감정을 다각도의 인터뷰로 솔직하고 유쾌하게 꿰어낸 장면들에선, 긴 시간 카메라 뒤에서 지켜봐 온 변규리 감독의 사려 깊은 관찰이 돋보인다. 성적 소수 문화 인권연대 연분홍치마 활동가인 그는 2016년 '성소수자 부모모임' 홍보 영상을 만든 것을 계기로 데뷔작 <플레이 온>을 잇는 이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를 결심했다고 한다. 성 소수자와 그 가족에 대한 풍성한 이해에 더해, 종속적인 가족 관념 대신 ‘나’와 ‘너’로 마주한 부모 자식 관계의 컬러풀한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작품이다. [나원정]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109 2021-08-27 | 17:05 - 18:38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5관  
313 2021-08-29 | 13:40 - 15:13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4관  

Director

  • 변규리BYUN Gyuri

    2016년부터 미디어 액티비즘 단체 연분홍치마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장편 연출작인 <Play On>(2017)은 통신설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팟캐스트 방송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며, 제17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제22회 인디포럼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Credit

  • ProducerJO Sona, LEE Hyucksang
  • Cast LEE Hankyeol(Von Reo), JOUNG Yejoon, PFLAG Korea, JEONG Eunae(Nabi), KANG Sunhwa(Vivian)
  • Screenwriter BYUN Gyuri
  • Cinematographer BYUN Gyuri
  • Editor KIM San (Sparging Lab)
  • Music LEE Minwhee

WORLD SALES

PINKS / JO Sona / sona0327@gmail.com